반도체 주식 바닥?…월가, 내년초 이후 연착륙 예상

입력 2022-12-19 23:33   수정 2022-12-19 23:59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해 크게 하락한 반도체 주식이 내년에 연착륙할 것으로 보고 투자 의견을 올리는 분석가들이 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니덤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니덤, 번스타인의 분석가들이 내년에 반도체 주식의 반등을 예상하며 탑픽 등으로 엔비디아(NVDA)와 아날로그디바이스(ADI)등을 꼽았다.

니덤은 이 날 엔비디아를 2023년의 탑픽으로 꼽았다. 니덤은 올해 엔비디아의 그래픽 부문이 전년보다 30% 감소했지만 내년 1분기에 게임 부문에서 바닥에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가 올해 충분히 하락한 만큼 투자자들이 이 하락세를 사야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금요일, 엔비디아가 약해진 소비자 수요로 2023년의 시작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착륙이 반도체 주식의 급격한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탑픽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아날로그 디바이스와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회사 브로드컴(AVGO)도 반도체 업종에서 탑픽에 들었다.

같은 날 번스타인도 반등이 기대되는 세 개의 반도체 종목으로 어드밴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와 엔비디아, 퀄컴(QCOM)을 추천했다.

번스타인의 분석가는 AMD 는 서버 프로세서가 인텔로부터 점유율을 상당히 갖고 올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부문도 견고하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게임부문과 데이터 센터 모두에서 신제품에 대한 초기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퀄컴의 경우 삼성전자 및 애플로부터 모바일 프로세서 및 5G 칩에 대한 강력한 주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세 종목 모두에 대해 ‘시장성과초과’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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